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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a_Spora 스포라스포라
[소개]
ART ROOM <스펙트룸>(spectrum)은 스텍프럼(Spectrum)과 방(Room)이 조합된 단어이다.
팀을 구성하고 있는 두 작가가 여러 나라를 이동하면서 이민자의 신분으로 겪는 개인과 공동체,
정치와 사회를 자각한 기록과 인지에서 작명됐다.
두 작가 작업의 공통점은 빛의 스펙트럼을 통한 공간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리테시 아즈메리의 작품
고성 바다에 뜬 무지개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어두운 작업실을 뚫고 들어오는 빛을 인용했다. 무기가 되는 다양한
금속(황동, 구리)을 이용한 빛의 시간을 상징하기도 하는 이 작업은 한반도의 오늘을 반영하듯 현재도 철책으로
둘러싸여 접근이 금지된 바다와 무지개의 이질성이 특징이다.
ART ROOM 전반을 휘감는 배희경 작가의 벽화는 일본 다큐멘터리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Kuwabara Shisei)의
사진을 회화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남북 분단을 정치적 서사가 극적으로 드러나도록 다뤘던 원작과는 달리, 작가는
색과 선을 중심으로 전혀 다른 추상 회화를 완성했다. 선과 색에서 출발한 이미지들은 이념의 색채, 혹은 역사적
의미를 넘어 하나의 합일된 공간을 지향한다.
이 ART ROOM은 인간을 중심에 두고 외부로 확장되어 가는 추상 회화 방식을 통해 금속의 물성이 빛으로 확장되어
공간을 장악하는 모양새를 지닌다. 확장된 빛은 벽과 천장을 따라 주변의 선과 색, 조각과 회화 간 조화를 이룬 채
또 하나의 의미를 만든다. 그건 바로 체류하고 거주하는 모든 자아이다.
[ 편의시설 ]
- 카드키, Wi-Fi, 에어컨, 냉장고, TV + 케이블 TV, 헤어 드라이기, 욕실용품, 소화기
[ 주의사항 ]
- 객실 내 취사가 불가하며, 금연 객실입니다.
[ 기준인원 ]
- 2인 / 최대 4인